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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씨 리뷰,/육아

[식빵피자] 아이들과 초간단 식빵피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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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는게 힘든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게 집에있는 재료로 식빵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몇일 전, 도미노 피자 맛보고...피자 타령을 하길래 "만들어서 먹자" 했더니

흔쾌히 "네!" 라고 대답해주는 아이들!! 


초간단 식빵 피자 만들기


 

우선 집에있는 피자에 들어갈 수 있을만한 재료는 모두 꺼내었습니다.

사진에는 옥수수콘이 빠져있는데 뒤늦게 옥수수콘을 발견하여

피자만들때에는 토핑으로 사용했네용!

이제 재료 준비는 끝났고! 아이들이 피자를 만들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는데

너무 갑작스레 진행된 피자만들이였기에 즉흥적으로

조치를한다는게 그만 랩을 식탁 전체로 쭈~~욱 깔아주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고정잘 시키고 하니 도중에 벗겨지거나 하지 않았고

다 만들고 나서 청소하기도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햄은 동강동강 잘라주었는데 더 얇게 잘라주려 하였지만 아이들이

햄은 두껍게 잘라달라 하여... 좀 두툼하게 잘랐습니다.

먼저 케첩을 빵 전체에 발라야한다고 설명해주니

이제는 두명다 알아서  척척 서로 도와가며 잘 하더라구요!

언니는 언니 생각대로 꼼꼼히, 동생은 언니꺼 쳐다보면서 따라하기 바쁘고!!ㅋㅋ

케첩을 바르고 양파, 햄, 옥수수 이렇게 토핑을 나름 잘 분배하여

올려놓습니다! 한입씩 베어먹을때 햄은 꼭 있어야 한다며

햄을 넓게 퍼트리는 아이들 입니다. 양파는 조금만 넣겠다고 하길래

원하는대로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양파는 좀 볶아서 익힌다음 

오븐에 넣는것도 추천드려요! 익긴 익지만 아이들한테는 살짝

매콤할 수 있을 알싸한 맛이 남더라구요!ㅎㅎ

토핑을 다 올린 첫번째 식빵 피자!! 이제 오븐으로 들어가서 맛있게 구워지기만 하면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피자가 완성이 된답니다. 비록 사먹는 것보다는 맛이 좀 떨어질지 몰라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게 목적이었기에

그부분은 굉장히 만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둘째가 언니꺼 보면서 나름 따라한다고 최선을 다해 만든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피자!!ㅋㅋ 어찌 치즈보다 양파가 더

많네요! 만든거에 손도 못대게 하길래, 오븐에 넣기전에 치즈 몰래 더 추가하여 구웠답니다;;

처음 혼자 만들었다는 자부심에 손도 못대게 하더라구요 ㅋㅋ

오븐에 넣기전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 호일을 두장 깔아주고 

그 위에 아이들 피자를 올려서 오븐에 구워주었답니다.

180도로 10분 예열해준다음 180도에 10분 식빵 피자를

구웠더니 빵은 바삭 토핑도 잘 익었더군요! 하지만 양파가 살짝 설익어서

더 오븐에 넣고 돌리자니 다른 완벽한 토핑과 빵이 그을릴까봐 양파는

아이들이 맵다하면 빼서 먹고 그렇게 하였네요! ㅎㅎ

그래서 양파는 더 잘게 자르시던지 볶아서 사용하시던지 이렇게 하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막내가 만든 피자(왼쪽), 첫째가 만든 피자(오른쪽)

오븐에서 꺼낸 막내가 만든 피자!

빵이 얼마나 바삭하고 맛있던지, 쿠팡에서 주문하였는데 

여러분들도 밖에 나가기 찝찝하시다면 쿠팡 로켓프레시 또는

로켓배송을 이용하심 될 것 같습니다!

평일에도 늘 집에만 있느라 어른도 아이들도 지친 요즘

이렇게 냉장고 파먹기로 즐거운 요리시간을 가지는것도

힘든 일상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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