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것이 바뀐 가운데 ... 수영장도 목욕탕도 안되는 요즘 ... 가족탕을 이용하는편입니다!
아이들이 수영수영 닥달을하는턱에 조심 조심 부곡 로얄관광호텔 가족탕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한 방문 후기 한번 보시죠!
부곡 로얄 관광호텔
[가족탕]
어릴적 자주 놀러갔던 부곡하와이는 없어진지 꽤 되었고 ..주변으로는 온천호텔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아이들놀기 좋은 가족탕을 선택하여 방문하였습니다! 가격은 1박 2인 기준 12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추가인원 금액은
(초등학생 1만원. 중학생 이상 2만원 추가)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객실을 다 운영하진 않고 총 객실의 절반만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으며, 전화 예약하여 이용을 하였습니다.
주중 18시 입실, 주말 19시 입실 퇴실은 다음날 11시 입니다.
제가 이용한 층에는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비치되어있었고, 꽤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음식을 데우거나 컵라면을 먹거나 할때 했던 걱정은 말끔하게 해결이 된 순간이었죠!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복도! 꽤나 고급 스럽습니다! 그렇게 방에 도착하여 로비에서 건내받은 키를 문에 가져다 대면 문이 스르륵 열립니다 ㅎㅎ
입실하고 내다본 바깥 경치! 탁 트인 전망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 옆, 갓길 등 자유롭게 주차를 하더라구요! 지정 주차장은 건물앞과 옆 주차장입니다. 갓길 주차는 위험하오니 전용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랍니다.
내부 입니다. 가운데 가벽을 중심으로 침실과 거실?! 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커서 놀랐네요! 들어서자마자 뜨끈한 바닥이 바로 드러눕게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따뜻하다가 점점 더워져 온도를 내려 조절을 하였습니다.
방은 이 가벽을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나뉘어 지며, 각 공간마다 티비가 개별 설치되어 있습니다. 셋탑박스도 설치되어 있어 간간히 아이들 애니메이션 틀어주기 좋았네요 ㅋㅋ
이쪽은 침실입니다. 퀸과 싱글 사이즈인가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4가족 자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넓은 침대였습니다.
잘때는 침대를 붙혀서 패밀리침대처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다른 가족탕은 화장실과 욕실이 하나로 되어있어 불쾌한 냄새가 나곤 하였는데요!
여기는 분리가 되어있어 그러한 불쾌함은 1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건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탕 내부입니다. 저희는 가족탕 방문 시 욕실청소제와 청소 솔을 항상 준비해 가는데요! 그래도 한번 깨끗히 청소하고 놀아야 좀 ... 뭐랄까 ... 덜 찝찝해다 해야할까요 ㅎㅎ 목욕바구니에 쏙 들어가니 들고다니는데 크게 번거롭지 않습니다.
수압도 굉장히 좋아서 탕에 물을 체우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도 뜨거운물 차가운물 이상없이 잘 나와서 수시로 목욕물을 받아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하지만 몇가지 아쉬웠던 점은!!
방음이 잘 안되는점! 층간소음이 심하다는 점! ㅎㅎㅎ 뭐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일 수 있지만 가족동반이 많아 어린아이가 많지만 위에서 정신없이 뛰어대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우퍼를 튼것처럼 .... 놀러와서 그런것이니 이해하고 넘겼지만 예민한 분들은 윗층 잘만나야 좀더 심적으로 편안한 가족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옆 방에서 물을 트는 소리 등등 욕탕에서 소리지르는 소리등 잘 들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못 있을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니 제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는 점 참조 바랍니다.
그날 저녁 물놀이 후 치킨을 주문하였고, 주변에 배달 가능한 곳이 몇 없더라구요! 그래도 멕시카나가 있어서 바로 주만하였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치킨도 먹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재방문 의사 당연 있구요! 이렇게 오늘하루도 잘 보냈답니다! 퇴실 후 주변 놀이터에서 시간을 좀 보낸 후 저희는 집으로 안전하게 복귀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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