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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씨 요리,/초보 아빠 요리

[스테이크] 집에서 스테이크 도전(feat.살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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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고기가 땡겨 해동시켜달라구 집에 요청을 하였지요..

오자마자 씻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집에서 도전해본 음식?!구이?!


살치살 스테이크


■ 재료 준비 및 밑간

자!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밖을 못나가기에 집에 있던 재료 다 꺼낸 모습입니다. 사실 고기를 굽는데 많은 재료가 필요하진 않더군요! 저는 소스 없이 먹기위해 고기 밑간(마리네이드)을 먼저 하였습니다.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 후 

밑간은 올리브오일 전체 바르고 소금과 후추 끝! 약 1시간 정도 냉장고 넣어두어야 하는데! 저는 너무 배가 고팠고

1시간까지 못기다려서 30분 냉장고에 넣었다가 뺐습니다.

 

■ 굽기

굽기 위해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후라이팬에 둘러 주었습니다. 고기를 튀기듯 구워야 겉면이 바삭해지면서 육즙을 머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옥수수도 있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옥수수에는 달달함을 주기 위해 랩에 설탕을 넣고 쉐킷쉐킷 한 다음

에어 프라이어에 넣었고, 170~180도 15분쯤 보시고 더 구우시던지 빼시던지 하면 됩니당!! 

 

 

후라이팬이 가열이 되면 간이 잘 벤 고기를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아 비주얼 ... 정말 곱네요!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고기는 자주 뒤집지 마시고, 한번 올리신다음 아...밑에 타는거아니야 ?! 라고 생각될때까지 구우세요! 안탑니다 ! 올리브 오일이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보호해주고 있기때문입니다. 

 

자! 보세요 안탔죠?! 저도 타는거 아니야?! 라고 할때까지 구웠다 생각하고 뒤집었는데도 촉촉하게 잘 익었 더라구요!

시간으로 따지자면 약 4분정도는 그냥 둔거 같아요! 그러고 뒤집어서 다시 4분정도 구운 다음, 고기 끝면을 살짝 잘라서

굽기정도를 본 후 더 구워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같이 먹기때문에 좀 바짝 익혔습니다.

 

아주 겉바속촉 하게 잘 익었네요! 윤기가 좌르르~~ 한점 잘라 먹어보니 오잉?! 30분 정도 냉장고 넣었는데도

속까지 간이 된듯한 간이 잘벤 맛은 무엇?! 넘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그리 두껍지 않다 보니 30분정도로 충분했던 모양이에요! 이렇게 하나 얻어 걸려서 알게 되는거지요!!ㅋㅋ 요리하는 즐거움이 이런 것 아니겠나용?!ㅎㅎㅎ

 

버섯도 구워주고 아까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옥수수도 적절하게 잘 그을려져 설탕이 고루 베어 달달하게 잘 구워졌네요!

그래도 심심할까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곁들여 주었더니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처음 스테이크를 구워 보았는데

나름 잘 구운 것 같아 굉장히 혼자 뿌듯해 했던 저녁이었네요!!

 

 

첫째두 아빠를 거들겠다며 소금간 하는 사진이네요!!ㅎㅎ 이렇게 아이들과 요리도 함께하고 맛있는 요리도 먹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였네요!!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굽기정도를 알 수 있는 신박한 방법이 있길래 혹시나 도움 되실까봐 공유해 드려요!! 다음에

혹시나 집에서 스테이크 구울 일이 생기신다면 참조해 볼 만하겠네요!! 저는 몰라서 먹어보면서 알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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