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단] 파스타가 맛있는 서가앤쿡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다들 잘 아시는...서가앤쿡 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저희가족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가앤쿡을 다녀왔는데요... 첫째(시현)가 요즘 크림파스타에 빠지면서 둘째도 덩달아 혀짧은 소리로 파슷하파슷하 버릇처럼 이야기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저랑 와이프도 서가앤쿡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네요!ㅋ

가게는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는데요, 부산 동아대 대학로와 인접해 있습니다. 많은 식당들 속에서도 가게에 들어서니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으시고 아저씨 두분이서 친절히 어떻게 하시라고 안내해 주시니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은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워낙 대학가다보니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유료 주차장은

비용이 또 10분단위 30분단위 천차만별 다르게 받으니 건물 내 식당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서가앤쿤 파스타 한상

서가앤쿡에는 정말 많은 메뉴가 있는데요 파히타, 한상차림 메뉴, 샐러드, 피자,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그외 사이드 메뉴에 드링크 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상차림을 좋아한느데요 그 이유는 가성비 와 맛 포만감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한상차림에 필라프와 파스타, 감자튀김에 마늘빵(사진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음)까지 모두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살필라프는 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드실려면 맵지않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그렇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필라프에 달걀후라이를 줬던 기억이 있는데 요번에는 안들어 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한상차림 메뉴와 단일 메뉴 주문할때 차이인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물어보려다 쫌 그래서 안물어봤네요...ㅋㅋ

베이컨 파스타 입니다. 두툼한 베이컨이 아낌없이 많이 들어가 있었고 어라?! 여기에는 달걀후라이가 있네요?!

위에서 섭섭했던 마음 여기서 달래지더군요...ㅋㅋ 물론 달걀은 아이들 입으로 호로록~ 들어갔지만 제가 알려주고 싶은맛을 아이들도 이미 알고있듯 크림이 살짝 곁들여진 달걀을 아주 맛있게 먹더라구요!ㅎㅎ 간도 잘 베어있는 베이컨까르보나라 였어요! 

그리고 감초역할을 한 요놈!! 감자튀김! 단일메뉴를 시키시면 따로 주문 하셔야 하고 가격은 4천원인데, 웨지감자와 크링클 컷 감자를 함께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한상메뉴를 시키시면 웻지감자는 없지만 크링클 컷 감자는 맛보실 수 있다는점이 한상차림 메뉴의 좋은점 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이렇게 배불리 먹고 29,800원이면 완전 이득아닌가요?! 계산서에 안맵게 보이시죠?!ㅋㅋㅋ 포스팅 하기전까지 몰랐는데 저렇게 표기를 해두셨었네요!ㅎㅎ 혹시나 맵게 나오면 안되니까 나름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방법인가 봅니다.

아빠가 찍으면 이렇게 된다! 하는 현실버전의 사진이네요 ㅋㅋ 아빠가 찍는 사진과 엄마가 찍는 사진이 현저히 다르다는건 사실임을 증명 해주는 듯한 사진. 전투적으로 먹더라구요.. 먹으면서 또 있어?! 확인까지 하고 ..ㅋㅋ 3살이 즐겨먹고 사랑하는 서가앤쿡 베이컨 까르보나라 이네요 ..ㅎㅎㅎ

그렇게 밖에서 밥을 먹고 집에와서 얘들을 씻기고 제우고, 머리맡에 선물 한아름 놓아두고 사진찍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하였었네요! 오늘 아침 얼마나 좋아하던지...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두 아이에게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들과 산타할아버지 사진 ㅋㅋㅋ 진짜 오셔서 놓고 가셨다 하니 아직은 믿더라구요 ㅎㅎ

언제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알아체릴진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동심을 유지 시켜주고 싶은 밤이었습니다.

 

 

바비씨 돈 주고 바비씨가 리뷰하는 서가앤쿡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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