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동굴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들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거창한 나들이는 아니구요! 아이들 킥보드 하나씩 들고 잠시 콧바람 쐬러 바다도 있고 동굴도 있는 가덕도 새바지항 인공동굴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덕도 인공동굴 세바지항
동굴 이란것이 생소한 아이들에게 호기심도 유발할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최근 많이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너도 나도 텐트를 들고 세바지항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주말에 날 좋을때 오시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서둘러 오셔서 텐트 펴고 자리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텐트는 어디에 펴냐구요?! 그건 뒤에 사진 을 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주차는 사진속 보이는대로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여유가 있는편은 아니네요... 아님 저멀리 차를 주차하시고 걸어오셔야해요 ... 동굴로 가는길에 이쁜 꽃도 피어있네요! 정말 봄이 성큼 다가왔나봐요!
그렇게 길을 조금 걷다 보면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동굴이라하여 좀 거창해 보이지만 그정도는 아니구요 ...자연스레 생긴 동굴이 아니기에 동굴 내부 폭과 높이도 일정하게 성인이 걸어다녀도 충분할 만큼 잘 만들어 놓았어요!
동굴 내 보도블럭도 잘 되어 있어 좋았네요! 아이들도 동굴이 신기했는지 무엇으로 만들었니, 어떻게 만들었니, 돌에서 물은 왜 떨어지니 등 질문을 막 쏟아내더라구요! 바람쐬러 온거지만 스스로 질문을 하는 것 보니 학습효과도 확실히 있는것 같네요!
동굴 끝자락에 오면 마치 새로운 세계로 연결되는 듯한 멋진 풍경의 바다와 몽돌들이 보이네요!
여기에 텐트를 치시고 가족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면 정말 최고입니다! 아이들은 돌맹이도 던져보고 파도소리도 들어보고 기분이 묘하면서도 편안하더라구요!
엄마와 동생의 모습을 찍어보겠다하는 첫째 ...ㅎㅎㅎ 이제 제법 사진도 잘 찍는 6살이랍니다 ㅎ
요즘은 핸드폰도 사진이 무척이나 잘나오네요! ㅎㅎ 저도 오랜만에 파도에 휩쓸려가는 돌 소리를 들으니 맘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혹시나 근처에 사시면 꼭 한번 방문 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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