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쨍쨍 내리쬐는 좋은 날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해라 CC에 좋은 분들과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달 머리 올리고 2번째 라운딩이었는데요! 정말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고된 하루였답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과학산단으로 306번 길 77 해라 CC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단지를 지나 산으로 올라가는 오르막만 지나면 바로 클럽 하우스가 나옵니다!
클럽 하우스 내부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클럽 하우스입니다. 내장하시어 프런트에서 내장 등록을 하여 주시면 됩니다.
서명하신 후 래커 키가 지급됨은 물론 BAG 배치가 이루어지므로 사전에 동반하시는 분들께 팀의 예약자명과 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주셔야 합니다.
6월부터 변경된 해라 CC 요금 표입니다. 모든 요금은 선불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2부 시간대에 방문하였고 지역 주민 5,000원 할인하여 카트비+이용요금 1인 9만 원 지불 후 18 Hole 이용하였네요!
해라 CC에는 라커룸과 샤워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어 라운딩이 종료되면 시원하게 샤워하시고 퇴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와 보디 비누 수건 타월은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늘집은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맛난 음식과 음료 주류 등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4번홀이었던가,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각 홀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라운딩 중에도 그린을 정비하시는 분들이 각 홀마다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티샷을 할 때에는 잠시 비켜나 계시고 그렇게 플레이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라 CC는 노캐디 운영이기 때문에 라운딩 중 안전은 플레이어들이 챙겨주셔야 하는데요! 타구 및 기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앞 조의 안전과 옆 홀의 경기에도 유의하여서 절대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주셔야 해요!
페어웨이 구역과 그린은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나 코스가 초보인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대부분 오르막 경사가 심하여 평지에서만 연습한 저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았네요 ㅠ.ㅠ 탑볼 슬라이스 훅 뒷땅 안좋은건 다 해봤던 그러한 라운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라 CC는 복장에 대하여 큰 제한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클럽을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께 불쾌감과 위압감을 느낄 수 있는 복장은 피해 주는 게 좋겠죠?! 또한 골프화는 고무질 골프화만 착용이 가능하답니다! 조금 더 실력을 쌓고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었던 해라 CC 라운딩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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